2020 베트남 신년행사를 맞이하여 양국 문화교류를 위한 한복 패션쇼와 아오자이 패션쇼가 12일 오후7시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주한 베트남대사관(대사 응웬 부 뚜)이 주최하고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재민)가 주관한 이번 패션쇼는 새해를 맞이해 한 해의 안녕과 양국간 우호 증진을 소망하며 양국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세계의상페스티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국제문화행사 전문 연출가인 한문화외교사절단 정사무엘 단장의 총연출로 진행됐다.

베트남 모델들과 대한민국 한복모델들이 뽐낸 화려한 한복패션쇼는 시종 관중들의 환호와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 한복패션쇼 담당디자이너인 신애수 디자이너는 대한민국 한복홍보대사·한복외교사절단 소속 이며 코리아한복 메인디자이너로서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베트남대사는 “양국 상호관계의 발전을 위한 디딤돌로서 오늘과 같은 문화행사를 통해 한국 및 베트남 국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접하고 앞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새로운 장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