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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알제리, '전통의상 패션쇼' 눈길 조회 3566

주한 알제리 대사관(대사 모하메드 엘아민데라기)과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재민)는 지난 24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홀에서 ‘한국-알제리 수교 26주년 기념 패션쇼’를 개최했다.

한국측 대표 한복디자이너로는 현재 한복홍보대사•한복외교사절단으로 국내외 활발히 활동하는 조윤주(다인한복 대표), 한진희(단아랑한복 대표), 정대진(실크하우스 대표)이 참여했다. 이들은 궁중한복과 현대한복을 다양하게 준비해 한복의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마음껏 표현했다.

주한 알제리 대사관에서 준비한 알제리 전통의상은 각 지역마다의 특색을 나타내는 다양한 전통의상이었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알제리 전통복식을 소개하는 장으로 관객들에게 충분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모하메드 엘아민데다기 주한 알제리 대사는 축사에서 “이번 알제리-한국 수교 26주년 기념 패션쇼를 통해 알제리 전통복식이 한국인들에게 더 많이 알려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 같은 문화교류행사가 양국간의 우호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사무엘 한문화외교사절단 단장이 총 연출을 맡은 이번 패션쇼는 주한 알제리 대사관이 주최하고 한문화진흥협회가 주관했다. 후원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현대자동차 세비탈, 현대엔지니어링, 실크로드C&T에서, 협찬은 MBC아카데미뷰티스쿨일산캠퍼스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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